어금니아빠, "수시로 정신을 잃는다" 정신 질환으로 딸 친구 살해까지?

어금니아빠

박병욱 2017.10.09 00:17:34

▲어금니아빠 딸 친구 살해 (사진: YTN)


딸 친구를 살해라는 극악무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아빠'가 화제다.

그는 지난달 실종된 여중생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해당 여중생이 친구 딸이라는 사실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는 세계에 몇 명 없는 희귀성 질환을 딸과 함께 앓으며 '어금니아빠'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어 더욱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그의 살해 혐의와 목적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지난 2012년 자신의 개인 계정에 직접 글을 올린 사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그는 "딸 수술비를 위해 안해본 것이 없다. 스트레스성 치매로 인한 정신장애를 앓게 돼 수시로 정신을 잃는다"라고 불안한 자신의 상황을 밝혔다.

또한 "딸을 위해 길거리에서 구걸을 할 수도 없다"라며 동정심에 호소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런 그의 앞뒤가 다른 행동의 실체가 밝혀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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