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골만 두 골' 김주영, 실점 상황서 왜 수비 포기했나? "의욕 사라졌었다"

박병욱 2017.10.09 00:47:52

▲김주영, 수비 포기 (사진: SBS 중계)


축구대표팀 김주영(허베이 화샤 싱푸)을 향한 팬들의 분노가 식지 않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 7일 열린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4-2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주영은 후반 9분, 11분 잇따라 자책골을 내주며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특히 후반 37분, 상대를 마크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수비를 포기하며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골키퍼 아킨페예프가 찬 롱볼이 최전방에 있던 미란추크에게 넘어가는 동안 아무도 그를 압박하지 않았다.

자유로운 상황에서 가슴으로 공을 트래핑한 미란추크는 자볼로트니에게 공을 밀었고, 김승규가 그의 슈팅을 한 차례 선방했지만 김주영이 쇄도하던 미란추크를 마크하지 않은 탓에 그에게 골을 허용했다.

이 같은 모습을 지켜보며 화가 난 축구 팬들은 김주영이 연세대 재학 시절 "의욕이 사라졌다"며 축구를 잠시 그만둔 사실을 회자하며 "자책골 때문에 또 의욕이 사리진 거냐"고 조롱을 서슴지 않았다.

아직까지도 온라인에는 그를 두고 팬들의 비난과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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