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구' 어금니 아빠, 현장 검증…숨진 아내에 "제일 예쁘다" 무슨 뜻으로?

박병욱 2017.10.11 15:14:21

▲사진: SBS '비디오머그'

딸의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어금니 아빠'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어금니 아빠' 이 모(35) 씨가 11일 서울 중랑구 자택에서 경찰과 함께 현장 검증을 벌였다.

이 씨는 지난달 30일,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강원도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사고 있다.

현장검증을 위해 찾은 '어금니 아빠'의 집에서 성인용품과 성교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발견돼 더욱 충격을 전했다.

이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불구인 것으로 밝혀져 유사 성행위나 변태 행위와 같은 도착 증세를 보이며 이성에 집착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앞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진 아내의 시신을 직접 염하며 "제일 예쁘다" 등의 말을 건네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돼 세간을 탄식케 했다.

한편 이 씨를 가리키는 '어금니 아빠'의 뜻은 그가 앓고 있는 희귀병 '거대 백악종'과 관련이 있다.

얼굴에 자란 종양 때문에 치아가 어금니밖에 남지 않은 사연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이 같은 이름이 붙은 것이다.

'어금니 아빠'의 뜻이 알려지면 알려질수록 그를 향한 세간의 비난은 더욱 커지고 있다.

맨 위로